'혼합마약 투약' 벽산그룹 3세 대마 흡연 추가 기소

이휘경 2023. 4. 20.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합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벽산그룹 3세가 이번엔 대마 흡연·매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모(44)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미국에 체류하면서 대마를 한 차례 흡연하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공급책인 '상선'에게서 두 차례 액상 대마를 구입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혼합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벽산그룹 3세가 이번엔 대마 흡연·매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모(44)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미국에 체류하면서 대마를 한 차례 흡연하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공급책인 '상선'에게서 두 차례 액상 대마를 구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 체류하면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이 혼합된 마약과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추가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소변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자 재차 모발검사를 해 대마 흡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