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손잡은 위메이드...‘중동 접수’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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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손을 맞잡은 위메이드가 본격적으로 중동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9일 사우디 투자 담당자와 업무 관련 미팅을 가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대표는 사우디 투자 담당자 사이 미팅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팅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위메이드의 중동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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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메나’로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가속
지난 2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손을 맞잡은 위메이드가 본격적으로 중동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9일 사우디 투자 담당자와 업무 관련 미팅을 가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대표는 사우디 투자 담당자 사이 미팅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팅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위메이드의 중동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초부터 사우디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위메이드는 새비게임스그룹 자회사 나인66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새비게임스그룹은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가 설립한 게임사다.
나인66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에 맞춰 해외 인기 게임을 현지화해 해당 지역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게임들의 중동 지역 서비스도 적극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위메이드는 MENA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에 ‘위믹스 메나(WEMIX MENA)’를 설립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믹스 메나는 향후 사우디 정부와의 협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각종 투자유치와 협업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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