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세원 부인, 슬픔에 잠긴 채 병원 지켜”..캄보디아서 장례 진행
유지희 2023. 4. 20. 19:10
코미디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현지에 있는 유가족들이 슬픔에 잠긴 채 병원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현지인은 일간스포츠에 “서세원의 부인과 딸이 병원에 함께 있다.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차 캄보디아에서 머물던 고인은 이날 오후 1시께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로 사망했다.
이 현지인은 장례 절차에 대해선 “캄보디아에서 먼저 장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에서 장례를 치를지는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유해의 송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고인과 인연이 있는 현지 지인들은 해당 병원으로 모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현지인은 일간스포츠에 “서세원의 부인과 딸이 병원에 함께 있다.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차 캄보디아에서 머물던 고인은 이날 오후 1시께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로 사망했다.
이 현지인은 장례 절차에 대해선 “캄보디아에서 먼저 장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에서 장례를 치를지는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유해의 송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고인과 인연이 있는 현지 지인들은 해당 병원으로 모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고 서세원은 1990년대부터 유명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서세원은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으며, 2015년 전 부인이자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고인은 이듬해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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