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맨유, 케인 말고 오시멘 데려와야…5살 더 어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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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디미터르 베르바토프가 공격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는 친정팀에 조언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르바토프는 20일(한국시간) 'GOAL'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보다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전방 9번 공격수 자리를 맡아줄 선수를 두고 케인과 오시멘이 맨유 관심을 사로잡았다.
케인 영입을 고민해야 할 이유를 설명한 베르바토프는 곧바로 대안으로 오시멘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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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디미터르 베르바토프가 공격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는 친정팀에 조언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르바토프는 20일(한국시간) 'GOAL'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보다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최전방 9번 공격수 자리를 맡아줄 선수를 두고 케인과 오시멘이 맨유 관심을 사로잡았다.
케인과 오시멘 모두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케인은 이미 오랫동안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으면서 맨유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
오시멘도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31경기에 나와 2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리에A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베르바토프는 나이가 더 어린 오시멘을 추천했다. 오시멘은 1998년생으로 1993년생인 케인보다 5살 더 어리다.
베르바토프는 "케인의 득점 기록은 논쟁할 필요가 없다"라며 "그가 골을 넣고, 경기를 플레이하고, 경기를 보는 방식은 같은 세대 선수들 중 최고이다. 그의 활약은 믿을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한 가지 걱정은 나이이다. 케인은 30대에 접어들기에 내 생각엔 케인을 영입하려는 팀은 나이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리고 토트넘이라고 하면 케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쌓은 유산은 그가 더럽히기엔 너무 크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273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라와 있다.
케인 영입을 고민해야 할 이유를 설명한 베르바토프는 곧바로 대안으로 오시멘을 추천했다.
오시멘에 대해 케인은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하기에 너무 어렵지만 앞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어린 선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수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야 하니 내 생각엔 오시멘이 이에 부합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시멘은 맨유에서 보고 싶은 유형의 선수"라며 맨유에게 오시멘을 영입할 것을 조언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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