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故문빈 비보에 침통…美서 급거 귀국 '무거운 발걸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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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멤버 故문빈의 비보에 미국에서 급거 귀국했다.
차은우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정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차은우는 지난 19일 전해진 문빈의 사망 소식에 급히 한국편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들도 큰 충격을 받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진진과 윤산하에 이어 군 복무 중인 멤버 MJ도 긴급 휴가를 내 문빈의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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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멤버 故문빈의 비보에 미국에서 급거 귀국했다.
차은우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정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차은우는 지난 19일 전해진 문빈의 사망 소식에 급히 한국편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20일 오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차은우는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모자와 마스크 사이로 언뜻 보이는 눈에서 비통한 심경이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 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매니저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멤버들도 큰 충격을 받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진진과 윤산하에 이어 군 복무 중인 멤버 MJ도 긴급 휴가를 내 문빈의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22일 진행되는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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