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훔친 촉법소년, 풀려난지 하루 만에 금은방 절도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3. 4.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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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 풀려난 다음날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다 다시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 5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금은방에서 시가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으로부터 일부 귀금속을 회수하고 나머지 귀금속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 공범 2명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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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 풀려난 다음날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다 다시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 5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금은방에서 시가 1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순금 팔찌를 착용하며 손님처럼 행동하다가 금은방 주인이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A군은 주변 상가건물에서 숨어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하루 전에는 이륜차를 훔쳤다가 덜미가 잡혔다.

A군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으로부터 일부 귀금속을 회수하고 나머지 귀금속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 공범 2명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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