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경매 유예·대출금리 조정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

권현지 2023. 4.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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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주택 경매 유예, 대출금리 조정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선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저축은행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피해자에게 대출금리를 조정해줄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업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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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경락자금대출 지원도

저축은행 업계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주택 경매 유예, 대출금리 조정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저축은행에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피해자에게 대출금리를 조정해줄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에는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도 강화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업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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