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주사 맞다 별세…외교부 "유족에 영사조력 제공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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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별세했다.
20일(현지시간) 외교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외교부 측은 20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4월 20일 목요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신상정보 및 구체 사항은 개인정보로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사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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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20일(현지시간) 외교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현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평소 당뇨병이 있었다. 가족이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외교부 측은 20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4월 20일 목요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신상정보 및 구체 사항은 개인정보로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영화 연출·제작도 했다.
2011년께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활동을 했으나,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2015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목사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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