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자급자족 알바돌' 역경 극복…'피크타임' 3억 주인공 [엑:스레이]

김예나 기자 2023. 4.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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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최종 우승 영광을 차지하며 '꽃길' 행보를 예고했다.

배너(태환·곤·혜성·아시안·영광)는 지난 19일 종영한 JTBC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에서 실시간 글로벌·문자 투표와 6일 간 진행한 사전 글로벌 투표 합산 결과 최고 득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피크타임'의 '공식 알바돌'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으로 등극한 배너의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에 응원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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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최종 우승 영광을 차지하며 '꽃길' 행보를 예고했다. 

배너(태환·곤·혜성·아시안·영광)는 지난 19일 종영한 JTBC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에서 실시간 글로벌·문자 투표와 6일 간 진행한 사전 글로벌 투표 합산 결과 최고 득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배너는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으며, 앨범 발매와 글로벌 쇼케이스 특전도 받게 됐다. 또 배너를 비롯해 이날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경연을 펼친 TOP6(마스크·팀 24시·다크비·BAE173·몬트)는 다음달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돌입하는 투어 콘서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배너는 이후 여러 장의 싱글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여기에 해외 투어를 돌며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기도 했다.   

배너는 '피크타임' 첫 등장부터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 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멤버 모두 각기 다른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자급자족 시스템' 속 활동을 펼쳐 놀라움을 안겼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시스템적으로 탄탄한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아이돌을 향한 꿈과 무대에 오르고 싶은 절실함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여기에 멤버들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위축되거나 다른 요인을 탓하는 모습 없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장착해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매 순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무대에 임하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겸손한 면모까지 보이는 배너의 가능성이 빛났다. 

또 그동안 다수 해외 공연에서 갈고닦은 실력 역시 '피크타임'에서 저력을 드러내기에 탁월했다.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매력부터 파워풀하고 섹시한 남성미까지 두루 갖춘 배너의 무궁무진한 포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최초 팀전으로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돌 참가팀들의 꿈과 열정, 희망과 성장 서사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착한 서바이벌'이라 호평 받았다. 

이에 걸맞게 배너의 지칠 줄 모르는 끈기와 패기, 'K-아이돌' 타이틀에 부족함 없는 실력 그리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 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보이며 '피크타임' 우승팀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입증했다. 

이번 '피크타임'을 발판 삼아 무한 성장을 예고한 배너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피크타임'의 '공식 알바돌'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으로 등극한 배너의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에 응원이 쏟아진다.  

사진=배너, JT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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