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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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부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애완견 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 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 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정책이다.
부산시가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입양하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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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부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애완견 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 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 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정책이다.
부산시가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입양하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입양한 동물이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보험에서 수술비와 치료비의 60%를 보장해 준다. 연간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해를 입혔을 때 발생하는 손해배상도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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