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선두 박은신 “달라진 것은 경기 운영 마음가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투어 통산 2승에 빛나는 박은신(33,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신설된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 첫날 선두로 올라섰다.
박은신은 20일 골프존카운티 오라 코스에서 진행 중인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안 투어 통산 2승에 빛나는 박은신(33,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신설된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 첫날 선두로 올라섰다.
박은신은 20일 골프존카운티 오라 코스에서 진행 중인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박은신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강경남이 6언더파로 2위, 신용구가 5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운딩을 마친 박은신은 선두 등극에 대해 “담담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이글 2개를 기록해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샷들이 모두 핀 가까이에 붙어 이글을 기록할 수 있었다. 컨디션도 좋고 플레이하기에 날씨도 좋았다. 모든 것이 잘되었던 하루다”라고 웃었다.
박은신은 지난주 열린 대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도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시즌 초반 호성적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경기를 운영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경기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다보니 분위기를 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우승했을 당시의 좋은 기억이 있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의 우승 트로피도 작년과 동일하더라”라고 미소를 지은 뒤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은신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샷감이 매우 좋기 때문에 운영적인 부분에서 집중하고 싶다. 남은 사흘 동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집중력을 발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연경과 약속 지킨 흥국생명, 절친 케미로 통합우승 재도전
- 김희진과 FA 재계약 IBK기업은행 “김수지 새로운 출발 응원”
- 문동주·김서현 광속구 듀오, 정말 믿어도 되는 한화 미래
- ‘호아킨 은퇴선언’ 한일월드컵 추억의 인물, 축구화 벗는다
- 김은중호, U-20 월드컵 대비 24일부터 3일간 소집훈련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