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한전 경기본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명지대학교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전력산업 인재양성 및 기술교류 등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대회의실에서 19일 열렸다. 명지대에서는 박재현 부총장, 이기세 공과대학장, 장영순 기획실장, 강상희 교수 등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는 이건행 경기본부장, 김종채 전력관리처장, 최홍숙 동용인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내빈소개 ▶협약내용설명 ▶인사말씀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력 분야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지식공유 ▲양 기관 보유 자원 및 인프라 상호 교환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과제 개발 및 운영 ▲대내외 홍보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 시행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경기본부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전소(765kV), 케이블 헤드 등 신기술이 적용된 전력설비에서 명지대 전기전공 학생들을 위한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지대는 전기전공 교수들이 한전 경기본부 직원들을 위한 재교육에 직접 나선다. 관련 분야는 전력시스템공학, 전기에너지 역학 등으로 한전 직원들에게 전기공학의 이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대 박재현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전은 전기‧전자 계열 학생들에게는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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