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 한인병원서 사망…"링거 주사 맞다가" [종합]

최희재 기자 2023. 4.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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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경(한국 시간)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가 왔고, 오후 2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한인매체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은 서세원이 "오늘(20일)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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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경(한국 시간)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가 왔고, 오후 2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망설을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알렸으나 한인선교사회 측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전 한인회장인 박현옥 회장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옥 회장이) '사망한 서세원 씨와 옆에 같이 있다'고 하더라. 한국에 있는 식구들에게도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현지 한인매체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은 서세원이 "오늘(20일)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979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2015년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했다.

서세원은 2020년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 약 3조억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에는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포착, 목사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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