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유해 한국으로 옮겨 장례 치를 듯
정진영 2023. 4. 20. 17:00
코미디언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유해가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다.
20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정보원의 말을 통해 고(故) 서세원의 장례가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업차 캄보디아에서 머물던 고인은 이날 오후 1시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로 사망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고 서세원은 1990년대부터 유명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으며,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고인은 이듬해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정보원의 말을 통해 고(故) 서세원의 장례가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업차 캄보디아에서 머물던 고인은 이날 오후 1시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로 사망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고 서세원은 1990년대부터 유명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으며,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고인은 이듬해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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