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부친상 후유증 "노래 안 불렀는데…이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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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20일 강수지는 가수 복귀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를 안 불렀다"고 운을 뗀 강수지는 "매달 한 곡씩 강수지tv에 올리곤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속 강수지는 편안한 차림으로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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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강수지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20일 강수지는 가수 복귀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를 안 불렀다"고 운을 뗀 강수지는 "매달 한 곡씩 강수지tv에 올리곤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는데 많이 좋아졌다. 음원은 작년 12월부터 매달 한 곡씩 멜론에서 공개되고 있다. 이번 달은 4월 24일 월요일에 올라간다"고 전했다.
사진 속 강수지는 편안한 차림으로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앞서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모님 장례식 때 사용했던 영정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빠는 여기에 있지 않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아직도 많이 든다"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강수지의 부친은 지난해 5월 별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시 기운 내시니 너무 반갑다", "언니 노래 들으면 어린 소녀로 돌아가는 것 같다" 등 다시금 일어선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동반 출연했던 김국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운영 중이다.
사진=강수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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