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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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는 134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BPA는 꾸준한 동반성장 활동 확대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반성장 최우수기관 선정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한 BPA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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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BPA 창립 이후 처음이며 지난 1월 국민권익위 주관의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에 이은 성과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134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BPA는 꾸준한 동반성장 활동 확대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BPA는 16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67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지원했으며 공사 보유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300여개 업체에 임대료와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시행했다.
또 친환경 항만건설을 위해 중소기업들과 협력한 재활용 자재(순환골재) 사용으로 약 17억원의 중소기업 매출을 창출했다.
순환골재 사용은 약 76억원의 경제적·환경적 편의를 발생시켰으며 약 40억6000만원에 이르는 항만건설 비용 절감 효과도 거뒀다.
BPA는 생산성 향상과 ESG 분야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126건의 성과공유 과제, 22건의 협력이익공유 과제를 시행하는 등 가치공유 확대를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반성장 최우수기관 선정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한 BPA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BPA는 ▲대·중소기업 상생 유공 ▲지속가능경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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