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회용 안쓰고 '다회용기 사용' 위한 업무협약

김태호 2023. 4. 20.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에 세척까지 해줘,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매우 현명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20일 음식점 1회용 포장·배달용기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배달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5t이상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4t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위해 배달용기와 함께 지역 축제 등 대량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곳과도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올해 3억원 투입, 사용한 다회용기 회수 및 세척업체 통해 세척 후 전달
음식점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 홍보 배너ⓒ안성시 제공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에 세척까지 해줘,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매우 현명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20일 음식점 1회용 포장·배달용기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를 비롯한 김포, 시흥, 안산, 용인, 화성시는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사업의 필요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성시는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올해 3억원을 투입해 지역 다회용기 사용 가맹점의 식기를 한 물류창고로 이동해 회수 및 세척업체인 잇그린(리턴잇)을 통해 세척 후 되돌려 준다.


특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 및 민간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과 손잡고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고 1회용품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도 완료했다.


배달어플을 통해 다회용기로 주문시 각종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될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되어 음식점에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함께 동봉되는 반납 가방에 넣어 QR코드를 통한 반납 신청을 하면 다회용기를 회수, 세척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배달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5t이상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4t이상 감축하는 환경개선 효과를 위해 배달용기와 함께 지역 축제 등 대량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곳과도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참여 가맹점 모집을 진행해, 다음달 11일 안성 1동, 2동, 3동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하여 다회용기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