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취소·연기 잇따라…故문빈 비보에 동료들,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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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룹 빌리 멤버이자 문빈의 친동생인 문수아는 상주가 됐다.
이날 진행된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도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문빈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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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던 터라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워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로 진진과 산하는 곧바로 빈소를 찾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었던 차은우는 충격 속 급하게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MJ 역시 긴급 휴가를 내고 빈소로 향했다.
그룹 빌리 멤버이자 문빈의 친동생인 문수아는 상주가 됐다. 빌리 역시 스케줄을 중단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 팬사인회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도 추가 안내 드리겠다”고 고지했다.
동료 연예인들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있다. 르세라핌은 이날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고 녹화도 연기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이날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의 엠바고를 24일로 요청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21일 예정됐던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연기했다. 그룹 비투비도 컴백 프로모션을 잠시 중단키로 했다.
음악프로그램인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KBS2 ‘뮤직뱅크’도 출근길 행사 등은 생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송사 측은 출연자들에게 SNS 홍보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도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문빈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궎혁수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방송인 장성규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생방송 진행 중 문빈의 비보를 전하며 “믿기지 않는다. 밝은 모습의 문빈이었기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밖에도 김호영, 효린, RM(방탄소년단), 하니 등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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