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삼성바이오 제치고 시총 4위 등극

황인욱 2023. 4. 2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LG화학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7%(1만원) 오른 80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LG화학의 시총은 56조4739억원으로 불어나며 전날 코스피 시총 순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번달 9개 증권사가 제출한 LG화학의 목표가는 99만3300원으로 직전 목표가(88만2200원) 대비 12.6%(11만1100원) 올라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99만3300원 상향 조정
ⓒLG화학

LG화학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LG화학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7%(1만원) 오른 80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LG화학의 시총은 56조4739억원으로 불어나며 전날 코스피 시총 순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기존 시총 4위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0.38%(3000원) 하락해 시총이 55조8716억원으로 줄며 시총 순위 5위로 내려갔다.


올 들어 LG화학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말 60만원에서 33.33% 급등했다.


증권가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상승동력이 남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달 9개 증권사가 제출한 LG화학의 목표가는 99만3300원으로 직전 목표가(88만2200원) 대비 12.6%(11만1100원) 올라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처럼 매력적인 신사업이 많으면서 투자할 재무적 여력과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은 많지 않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다변화와 소재 다각화를 통해 배터리 소재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셔 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