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21회 포항 CEO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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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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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오상진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뷰카(VUCA)란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조합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오상진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기업의 리더는 신속하고 명확한 통찰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현 시대에서의 경영방식과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황병우 행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항 소재 기업들은 철강 산업의 고도화와 동시에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3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리더들의 지식 함양 및 경영 전략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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