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 0.5% 하락…2563.1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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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9억원, 766억원 순매도 해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1561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49포인트(2.58%) 내린 885.71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하락한 1322.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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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11.94포인트(0.46%) 내린 2563.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9.02포인트(0.35%) 하락한 2566.0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9억원, 766억원 순매도 해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1561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화학(1.27%)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서전자(-0.31%)와 LG에너지솔루션(-0.34%), SK하이닉스(-0.57%),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SDI(-1.19%), 현대차(-0.57%), 포스코홀딩스(-0.61%), 기아(-1.52%), 포스코퓨처엠(-1.4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49포인트(2.58%) 내린 885.7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72포인트(0.41%) 내린 905.48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541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2억원, 2425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에코프로(-1.14%), 엘앤에프(-8.01%), 셀트리온헬스케어(-2.38%), HLB(-0.14%), 카카오게임즈(-0.61%), 셀트리온제약(-2.39%), JYP(-1.93%), 오스템임플란트(-0.21%), 펄어비스(-1.23%) 등은 내렸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하락한 1322.8원으로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의 매파적 발언 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테슬라 실적 실망감에 최근 급등했던 2차전지주 매물 출회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되며 코스닥 지수 하방 압력 가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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