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AP 1분기 출하량 15% 상승…업계 유일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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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 중 삼성전자만 이번 분기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2023년 1분기 모바일 AP 출하량은 1910만대다.
주요 모바일 AP 업체인 퀄컴의 출하량도 같은 기간 8780만대에서 8520만대로 3% 감소했다.
향후 삼성전자 모바일 AP 2분기의 출하량 또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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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 중 삼성전자만 이번 분기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2023년 1분기 모바일 AP 출하량은 1910만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30만대 대비 15% 증가했다.
전세계 AP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만 미디어텍의 출하량은 올해 1분기 출하량은 1억440만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3660만대 대비 31% 급감한 수치다.
주요 모바일 AP 업체인 퀄컴의 출하량도 같은 기간 8780만대에서 8520만대로 3% 감소했다. 애플은 4850만대에서 4590만대로 6%, 중국 UNISOC의 출하량은 74% 줄었다.
삼성전자의 증가세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엑시노스 1280이 갤럭시 A53과 A33, M33 등에 탑재돼 선전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A53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향후 삼성전자 모바일 AP 2분기의 출하량 또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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