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방한 일정 발표 "7월 30일, 서울에서 아틀레티코와 맞대결"

윤효용 기자 2023. 4.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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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올여름 한국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이어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프리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가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맞붙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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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올여름 한국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오후 2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식 영상에서 맨시티가 먼저 소개된 뒤 두 번째 팀으로 아틀레티코가 등장했다. 두 팀이 올여름 방한한다.


이어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프리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가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맞붙는다"고 전했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는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맞붙는 바 있다. 당시 맨시티가 1, 2차전 합산 1-0으로 아틀레티코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후 두 팀의 맞대결은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처음이다.


맨시티는 "이번 투어는 1976년 데니스 투어트, 앨런 오크스, 글린 파르도 등 다수의 선수들이 클로즈 시즌의 일환으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열린 3개 경기에서 한국 베스트 11과 맞붙은 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구단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트로피 투어로 서울을 방문한 바 있다. 숀 라이트 필립스가 EPL 트로피를 들고 한국팬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공식 채널 캡처

에스테브 칼자다 시티 풋볼 그룹 커머셜 파트 최고 책임자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로 돌아간다. 올 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서울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는 한국과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전력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와 성장하는 팬층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서울에서 경기한 지 거의 50년이 됐다. 한국 팬들에게 현재 선수들을 빨리 데려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책임자인 스테펜 킴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맨시티가 한국에 오는 걸 매우 기대한다"며 "맨시티의 특별한 선수단은 쿠팡 와우 고객들과 함께 축구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선사할 것이다"며 환영했다.


사진=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쿠팡플레이 스포츠 공식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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