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5억 달러 EB 발행"…차익매물에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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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5억 달러 규모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전해지면서 주가가 8%대로 하락하고 있다.
전일 엘앤에프가 해외 EB를 4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고 이후 5억 달러로 규모를 정정해 다시 공시한 바 있다.
엘앤에프가 높아지는 수요을 맞추기 위한 투자금 확보로 EB 발행 규모를 늘리면서 재무건정성 등에 대한 시장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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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엘앤에프가 5억 달러 규모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전해지면서 주가가 8%대로 하락하고 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01%(2만 7천원) 떨어진 31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 엘앤에프가 해외 EB를 4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고 이후 5억 달러로 규모를 정정해 다시 공시한 바 있다.
이번 EB 발행의 대상 주식은 엘앤에프의 자기주식 151만 3,010주로 약 6,628억 5천만원 수준이다. 전체 주식총수 대비 4.20%에 달한다.
엘앤에프가 높아지는 수요을 맞추기 위한 투자금 확보로 EB 발행 규모를 늘리면서 재무건정성 등에 대한 시장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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