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주안산단 거점 혁신 산업단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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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평·주안산단을 혁신 거점으로 지역산단의 혁신을 이끈다.
정부는 각 자치단체가 제시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발전 거점 혁신계획을 서면·현장·발표를 평가, 내년 사업대상지로 인천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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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평·주안산단을 혁신 거점으로 지역산단의 혁신을 이끈다.
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공모에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으로 시는 총사업비 3250억원 규모의 27새 세부사업을 계획, 대상사업과 사업비는 정부부처 검토 및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정부가 국가 제조업의 주요거점으로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혁신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입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각 자치단체가 제시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발전 거점 혁신계획을 서면·현장·발표를 평가, 내년 사업대상지로 인천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산업단지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단이 증가함에 따라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근무여건이 악화돼 일자리 미스매치, 가동률, 고용여력 하락,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산단 혁신 및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시는 부평·주안산단을 거점으로 인천기계산단, 인천지방산단, 뷰티풀파크 산단과 연계,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 앵커기지 구축과 기업성장 사다리 생태계 조성, 탄소저감 그린에너지 선도 산단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사람중심 공간 전환 등 4개 전략, 27개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가속화를 통한 제조기술 고도화 방안, 지역 혁신형 산업벨트 구축으로 거점산단과 연계산단의 상생형 연계 발전 방안, 근무환경 개선 방안, 산단 환경개선 사업, 산단 구조고도화 추진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산단을 혁신적 역동적 공간으로 대전환하고 고용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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