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22개 농가에 배치

권기웅 2023. 4. 20.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에 올해 첫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

군은 상반기 내 결혼이민자 방식인 본국 가족·친척 초청으로 298명이 추가 입국해 54개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안전과 인권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3.04.20
경북 청송군에 올해 첫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 필리핀 말바르시, 카빈티시와 업무협약(MOU)에 따라서다.

20일 군에 따르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을 마쳤다.

또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 후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추가 교육을 받았다.

해당 근로자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역 내 22개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군은 상반기 내 결혼이민자 방식인 본국 가족·친척 초청으로 298명이 추가 입국해 54개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안전과 인권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