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에 건립해야"

성민규 2023. 4. 20.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의회가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백인규 의장은 "촉발 지진 후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반드시 포항에 건립될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건립 결의안 '채택'
경북도 소방본부 부지 공모 전면 중단 '촉구'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촉구 결의안' 채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시의회 제공) 2023.04.20

경북 포항시의회가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경북도 소방본부가 추진중인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2017년 발생한 '촉발 지진', 지난해 태풍 '힌남노' 등으로 인한 피해로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부지 공모에 나선 것은 포항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는 것.

시의회는 "촉발 지진 후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경북도 소방본부의 부지 공모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지 공모를 전면 중단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체험관을 포항에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촉발 지진 후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반드시 포항에 건립될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