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성형시술 뒤 호흡곤란…40대 대만女 사망

선예랑 2023. 4. 20.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에서 45세 대만 여성이 성형 시술을 받은 뒤 호흡 곤란을 겪다가 결국 숨졌다.

2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2일 호찌민시 10군에 위치한 K성형클리닉에서 시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다.

호찌민에서 성형 시술을 받다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61세와 33세가 각각 성형 시술을 받고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을 알립니다. 게티이미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에서 45세 대만 여성이 성형 시술을 받은 뒤 호흡 곤란을 겪다가 결국 숨졌다.

2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2일 호찌민시 10군에 위치한 K성형클리닉에서 시술을 받고 다음날 퇴원했다.

하지만 나흘 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다가 이틀 만에 사망했다.

현지 공안은 클리닉 관계자들을 상대로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호찌민에서 성형 시술을 받다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26일 당시 25세 현지인이 호찌민시 K미용센터에서 마취 주사를 맞고 심박이 멎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미용센터는 성형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61세와 33세가 각각 성형 시술을 받고 사망했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