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신속한 쓰레기 처리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 신고' 화제..시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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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이 신고하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즉시 수거 모바일앱을 도입,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스마트 크린 의정부'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하면 4시간 안에 즉시 수거하는 획기적인 모바일앱으로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밖에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으로 관내 가로 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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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이 신고하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즉시 수거 모바일앱을 도입,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다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스마트 크린 의정부’는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신고하면 4시간 안에 즉시 수거하는 획기적인 모바일앱으로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무단투기나 방치 쓰레기를 발견한 시민이 이를 신고할 경우 시 자원순환과, 5개 청소대행업체, 시설관리공단 등에 동시 통보되는 것은 물론 4시간 이내에 즉시 수거해 민원을 해결해주고 있다.
◆무단투기 언제든 신고 가능= 시는 지난해 발생한 생활폐기물 11만6000t 가운데 무단투기는 756t이다. 이는 생활폐기물 전체의 0.6%에 해당하며, 하루 평균 2t이 배출되는 셈이다.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3월이 가장 적고 점차 늘어나다가 11월이 가장 많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무단투기 폐기물도 유사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을 이용할 경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앱 익명 신고= 누구나 언제든지 앱을 이용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스마트 크린 의정부’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사진과 내용을 입력해 신고하면 된다. 접근성을 높여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없이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시 모바일앱에서 현재 위치를 현행화(과녁판 클릭) 하면 된다.
이 밖에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으로 관내 가로 쓰레기통에 대한 신고도 할 수 있다. 도로변 가로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가득 차거나 정비가 필요한 쓰레기통이 있으면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접수 절차 4시간 안 단축= 기존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 앱은 민원신고 시 중앙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해당 기관 총괄 담당 부서에서 개별 담당 부서 지정 및 내부 결재를 통해 처리할 경우 최대 7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스마트 크린 의정부는 신고 후 즉시 담당 부서 및 청소업체(공단)에 통보되기때문에 현장 수거가 4시간 이내에 가능하며 처리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신속처리 기동반 운영=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을 통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시는 평일 기동반 5개 조(2인 1조) 10명을 올해 1월부터 신규 편성했다. 평일에 업체별 1개 조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유지 내 방치 쓰레기 등 청소업체가 단독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 유관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해 처리할 계획이다.
◆내 삶을 바꾸는 깨끗한 의정부= 의정부시는 앱을 배포하고 지난달부터 1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면서 무단투기 신고 149건을 해결했다. 신고 건수가 많은 것은 주변 생활환경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시는 올해부터 중심상업지역 2개소(동부권 1개소, 서부권 1개소)를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해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Uijeongbu Clean Supporter)를 모집·운영 중이다.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시행 및 가로쓰레기통 설치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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