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 불호 이겼다? ‘킬링 로맨스’ 에그지수 역주행
정진영 2023. 4. 20. 14:36
영화 ‘킬링 로맨스’의 에그지수가 역주행했다.
지난 14일 개봉해 20일 개봉 7일차를 맞은 ‘킬링 로맨스’의 에그지수가 이날 69%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이었던 14일 61%였던 것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 개봉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작품의 에그지수가 뒤늦게 상승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주목받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돌연 마음을 바꿔 복귀하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자사용설명서’로 유명한 이원석 감독의 시작으로 이원석 감독 특유의 날것 같은 웃음과 유머가 가득하다.
다소 황당한 유머코드와 전개 탓에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던 ‘킬링 로맨스’가 에그지수 상승에 힘입어 박스오피스에서도 역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지난 14일 개봉해 20일 개봉 7일차를 맞은 ‘킬링 로맨스’의 에그지수가 이날 69%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이었던 14일 61%였던 것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 개봉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작품의 에그지수가 뒤늦게 상승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주목받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돌연 마음을 바꿔 복귀하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자사용설명서’로 유명한 이원석 감독의 시작으로 이원석 감독 특유의 날것 같은 웃음과 유머가 가득하다.
다소 황당한 유머코드와 전개 탓에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던 ‘킬링 로맨스’가 에그지수 상승에 힘입어 박스오피스에서도 역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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