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FA 김희진과 연봉 3.5억원에 재계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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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희진이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 잔류한다.
IBK기업은행은 19일 "김희진과 연봉 3.5억원(연봉 1.5억원, 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에 출전하며 총 4,170점을 기록하며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또 세 차례 KOVO컵 우승 등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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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FA 김희진이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 잔류한다.
IBK기업은행은 19일 “김희진과 연봉 3.5억원(연봉 1.5억원, 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에 출전하며 총 4,170점을 기록하며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또 세 차례 KOVO컵 우승 등을 견인했다.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김희진은 차기 시즌 건강한 몸으로 코트에 복귀하기 위해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수차례 우승을 경험했던 김희진과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기은 왕조’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며 “남은 아시아쿼터 및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마지막 퍼즐을 맞춰 더욱 도약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수지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IBK기업은행은 “6시즌 동안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팀의 주축선수로 헌신해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수지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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