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칸 페스티벌 빛냈다…현지 박수갈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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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칸 페스티벌 핑크카펫을 밟았다.
김서형이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 섹션으로 초청됐다.
김서형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여유 넘치는 미소로 핑크카펫을 빛냈다.
김서형은 '종이달'에서 매일 집 안의 종이 모빌처럼 수동적으로 생활해 온 유이화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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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서형이 칸 페스티벌 핑크카펫을 밟았다.
김서형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서형이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 섹션으로 초청됐다. '종이달'은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친 것은 물론, 국내 시청자들을 넘어 프랑스 현지 관객들의 마음마저 빼앗았다.
특히 김서형의 섬세하고도 격정적인 내면 연기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앞서 진행된 포토콜과 인터뷰에서 김서형은 유종선 감독과 함께했다. 김서형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여유 넘치는 미소로 핑크카펫을 빛냈다.
이어 현지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호평 속에 상영회와 무대인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서형은 '종이달'에서 매일 집 안의 종이 모빌처럼 수동적으로 생활해 온 유이화를 연기했다. 그는 유이화(김서형 분)가 저축은행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뒤 스스로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며 주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리는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여과 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편,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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