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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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은 떠나도 부산시교육청의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은 계속된다.
교육청은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2030 엑스포 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시 교육청에서 추진할 각종 홍보사업과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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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단은 떠나도 부산시교육청의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은 계속된다.
교육청은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환경축전’ 행사에서 4차 경쟁 PT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3월부터 초·중·고 20교에서 운영 중인 ‘엑스포 유치 협력 학교’의 활동도 이어간다.
4월 거성중의 에코 카트라이더, 오는 7월 동아중의 엑스포 퀴즈, 오는 9월 동궁초의 지구환경 보호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학교별 자율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서한문 발송과 다양한 행사 개최 등으로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교류 협력 중인 21개국 교육부에 엑스포 부산 유치 의지를 알리는 교육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중 페루대사관으로부터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회신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2030 엑스포 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시 교육청에서 추진할 각종 홍보사업과 행사를 마련했다.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을 시작으로 실사단 방문 전후 연날리기 대회, 도전 골든벨,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지난 4일 부산역에서 열린 BIE 실사단 환영 행사에는 협력 학교 9개교 610명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초 김다예 학생은 실사단 만찬 행사에서 영어 편지를 낭독했다.
하윤수 교육감도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탰다. 지난 3월에 열린 ‘제89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하 교육감의 제안으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시도교육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 6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 실사단 환송 만찬에서 이 결의문을 실사단에게 직접 전달하며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렸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어매이징 부산’, ‘부산은 모든 것을 갖췄다’는 실사단의 평가는 부산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결과다”며 “우리 학생들이 부산의 도약을 경험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좋은 기회가 될 엑스포를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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