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제대 쿠팡, 김해 물류전문인 양성한다

박석곤 2023. 4.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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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인제대 전국 최대 물류서비스 기업인 쿠팡이 김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해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대표이사 정종철)와  인제대 등과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과 인력 채용을 위한 협조에 합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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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인제대 전국 최대 물류서비스 기업인 쿠팡이 김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해시의 글로벌물류도시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김해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대표이사 정종철)와  인제대 등과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는 AI융합대학 내 스마트물류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해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지역대학에서 키워내기 위해서다.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키워 지역에 공급하자는 일명 '지역정주형 인력양성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는 스마트물류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시는 이를 위해 지원을 다한다.

쿠팡은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과 인력 채용을 위한 협조에 합의하기로 했다. 시는 물류선도도시를 위해 지난 2년간 16개 물류기업과 4조954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주대와 군산대, 인천재능대학교, 경북보건대 등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으로 지역 물류전문가 양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는 실무과정을 구팡은 채용을 맡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자 협약을 계기로 김해지역에서 교육과 취업, 거주까지 세트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 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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