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영농철 농업현장에 연간 35만명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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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영농발대식을 논산계룡농협에서 개최하고 연간 35만명의 영농인력을 농업현장에 중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농발대식에서 충남세종농협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산계룡농협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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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영농발대식을 논산계룡농협에서 개최하고 연간 35만명의 영농인력을 농업현장에 중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농발대식에서 충남세종농협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산계룡농협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은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112개 지역농협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지원단을 통해 농촌중개인력 33만여명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부문 외국인 근로자 도입도 적극 추진해 부여군 세도농협, 논산시 연무농협, 당진시 대호지농협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시범추진해 일손부족 농가에 집중 공급하고 충남세종 관내 14개 시군과 연계해 운영하는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상반기중 2500여명의 외국인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 유휴인력과 영농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중개하는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를 25개소 운영해 농번기 농산물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영농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교, 일반기업,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의 일손돕기 업무협약을 통해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촌일손부족 극복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작업지원단,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형 인력중개센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35만여명의 영농인력을 농업현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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