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량기 자체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 한도)를 선착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량기 자체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 한도)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감량기를 설치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약 80%를 감량할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도 절감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자원순환으로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