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에도 전체 사육두수는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1분기 한·육우와 산란계는 증가하고 젖소와 돼지, 육계, 오리는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3?9월 입식 마릿수 증가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조류독감 피해 및 일부 지역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1분기 한·육우와 산란계는 증가하고 젖소와 돼지, 육계, 오리는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9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마리(0.9%) 늘었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6~7월령 수컷 송아지 1마리 산지가격은 지난해 12월~올 2월 기준 288만원으로 1년전보다 103만원(26.3%) 낮아졌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5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마리(-3.0%) 줄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에 따라 1111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만8000마리(-0.5%) 감소했다.
반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368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25만6000마리(4.6%) 증가했다. 지난해 3?9월 입식 마릿수 증가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482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88만4000마리(-15.5%) 감소했다. 조류독감 피해 및 일부 지역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