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김서형, 칸 뒤흔든 존재감… 압도적 열연 빛났다
박로사 2023. 4. 20. 11:54
배우 김서형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칸을 사로잡았다.
김서형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서 섬세한 열연으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서형이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 섹션으로 초청됐다. 프랑스 현지 관객들은 김서형의 섬세하고도 격정적인 내면 연기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앞서 18일 진행된 포토콜과 인터뷰에는 유종선 감독과 함께 ‘종이달’의 주역 김서형이 여유 넘치는 미소로 등장했다. 이어진 핑크카펫에서는 김서형과 서영희, 유종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서형은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드레스를 소화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9일 진행된 ‘종이달’ 상영회와 무대인사 역시 현지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종이달’은 매일 집 안의 종이 모빌처럼 수동적으로 생활해 온 유이화가 저축은행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뒤 스스로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서형은 주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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