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정전에서 보는 뮤지컬 ‘세종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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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세종 1446'(사진)이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4회 공연한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충녕대군 시절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한글 창제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초연했고,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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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세종 1446’(사진)이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4회 공연한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충녕대군 시절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한글 창제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초연했고,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특별 공연이다. 한국 역사의 희로애락이 담긴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에서 뮤지컬을 올리는 것은 1954년 경복궁 개방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선 세종 역에 정상윤·박유덕, 태종 역에 남경주·김주호,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김지유가 출연한다. 퓨전 국악으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두 차례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이 도창 역으로 합류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의 한승원 대표는 “역사와 의미가 깊은 만큼 이전보다 웅장한 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해 80명의 배우가 출연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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