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신규 판매인 1714명 결정… “5만78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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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소를 새롭게 개설할 판매인 1714명이 결정됐다.
로또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20일 "1714명을 선정한 판매인 모집에 5만784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3년간 신규 개설 판매소의 연평균 수수료 수입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로또 판매소 신규 개설 판매인 선정에 7만319명이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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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소를 새롭게 개설할 판매인 1714명이 결정됐다. 경쟁률은 34대 1로 나타났다.
로또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20일 “1714명을 선정한 판매인 모집에 5만784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로또 판매인의 우선 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세대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차상위계층에게도 자격이 주어진다.
판매인은 사업 지역별 신청자를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결정된다. 로또 판매소는 기존 업소와 50~300m 간격으로 설치된다. 판매인은 업소 개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동행복권은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를 거쳐 다음달 29일까지 판매인들과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2021년까지 3년간 신규 개설 판매소의 연평균 수수료 수입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로또 판매소 신규 개설 판매인 선정에 7만319명이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7875곳인 로또 판매소를 2025년까지 958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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