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지역 '복지·건강 욕구'조사 돌입

김태호 2023. 4.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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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 민간위원장 홍선미)는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욕구 조사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다음달 5월까지 진행되는복지·건강 욕구 조사는 시 최초로 전체 동(洞)을 대상으로 책임연구원 장익현 교수(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선임돼 공개모집을 통해 실시한다.

이 설문지를 바탕으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가 직접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전체 720가구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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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최초로 전체 동(洞)을 대상 한신대 책임연구원 장익현 교수 진행
공개모집된 동별 지역전문가 기초 설문 검수 후 720가구 대상 조사
복지·건강 욕구 조사 홍보물ⓒ오산시 제공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 민간위원장 홍선미)는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욕구 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다음달 5월까지 진행되는복지·건강 욕구 조사는 시 최초로 전체 동(洞)을 대상으로 책임연구원 장익현 교수(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선임돼 공개모집을 통해 실시한다. 선발된 동별 지역전문가 협조해 기초 설문 문항을 작성한 후 130여 명의 동 협의체 위원들의 검수 후 지역공동체 분과 위원 간담회와 후 설문지를 완성했다.


이 설문지를 바탕으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가 직접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전체 720가구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복지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동(洞) 마을 복지 발전소 운영을 위한 추진사업으로, 욕구조사 결과는 향후 각 동의 중장기 마을 복지 계획의 실행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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