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비보에 영화계도 애도… ‘드림’ 아이유 인터뷰, 공개 연기

정진영 2023. 4. 20. 10: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7/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함에 따라 가요계를 넘어 영화계에서도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영화 ‘드림’ 개봉을 기념해 20일 진행되는 주연 배우 아이유의 인터뷰에 엠바고가 걸렸다. 엠바고란 일정 시간까지 어떤 기사에 대해 보도를 중지하는 것을 의미. 당초 이날 인터뷰엔 엠바고가 없었으나 20일 급하게 인터뷰 기사 게재가 4일 연기됐다. 동료 연예인의 비보에 영화 홍보보단 슬픔을 나누는 쪽을 선택한 모양새다.

‘드림’ 관계자는 “아스트로 문빈님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한다.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예정에 없던 엠바고를 설정하게 됐다”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