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비가 참여한 유일한 종묘 의례 재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종묘에서 묘현례(廟見禮) 행사를 한다고 20일 전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던 제사 의례다.
종묘에서 치러진 국가 의례로는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다.
올해 묘현례에선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종묘에서 묘현례(廟見禮) 행사를 한다고 20일 전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던 제사 의례다. 종묘에서 치러진 국가 의례로는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했다.
올해 묘현례에선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묘현례 의례를 앞둔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와 왕실 여성들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창작 공연극이다. 왕실 가족과 이야기 낭독꾼인 전기수, 숙종이 아끼며 곁에 두고 키웠던 고양이 등이 등장한다.
행사는 하루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를 받는다. 종묘 입장료(1000원) 외 별도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