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주류 상품 강화…위스키‧RTD하이볼 등 라인업 확대

최승근 2023. 4.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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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이마트24가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올레 스모키 375ml(Ole Smoky)’ 위스키 2종(솔티카라멜/피넛버터)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향을 내는 ‘플레이버 위스키’로, 기존에 없던 색다른 풍미로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 스모키 피넛버터’는 피넛버터 과자를 떠올릴 수 있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위스키가 블렌딩 됐다.


플레이버 위스키 부문에서 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레 스모키 솔티 카라멜’은 카라멜처럼 풍부한 단맛과 마지막에 약간의 짠 맛, 카라멜, 고소한 견과류, 바닐라, 토피향을 느낄 수 있다.


올레 스모키 위스키는 스트레이트로도 즐길 수 있고, 탄산수/콜라와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 2만8000원이다.


플레이버 위스키와 함께, 위스키를 넣은 RTD 하이볼도 도입한다. ‘코슈니라사키 하이볼 350ml’은 깊은 오크향을 내는 코슈 골든 위스키를 베이스로 해 레몬 리큐어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상품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4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보이는 가성비 와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선보인 ‘롱반’와인 3종(멀롯/피노누아/샤도네이)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와인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롱반 와인 3종이 각각 1위(멀롯), 2위(피노누아), 4위(샤도네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앞서 100만병 이상 판매를 기록한 ‘라크라사드’가 출시됐을 때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제2의 라크라사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롱반 와인은 캘리포니아 최고의 가성비 와인으로 손꼽히는 브랜드다. 편의점을 포함해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1만원대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데일리와인 ‘롱반’을 이마트24가 이달 말일까지 9900원에 판매한다.


롱반 멀롯은 블랙베리, 라즈베리, 달콤한 향신료 아로마가 느껴지며, 삼나무, 가죽 등의 풍미가 어우러진 와인이다.


롱반 피노누아는 체리, 딸기의 향기로움과 바닐라의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진한 풍미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롱반 샤도네이는 사과와 시트러스의 달콤한 아로마에 버터, 바닐라, 구운 아몬드 풍미가 잘 어우러진 화이트 와인이다.


이마트24는 위스키, 하이볼 등으로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주류 강자’ 이미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이달의 와인’행사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와인&비어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와인&비어데이’ 행사를 통해 26종의 와인과 33종의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코슈니라사키 하이볼’을 포함해 레디 하이볼500ml 2종(클래식/핑크)을 4캔 1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호가든제로500ml, 버드와이저제로캔500ml, 1866블랑쉬500ml, 하이네캔330ml 등 17종의 맥주는 6캔 1만2000원에 구입이 가능 해, 맥주 1캔을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코스트의 보석으로 불리는 ‘에드나밸리’에서 온 프리미엄 와인 ‘에드나밸리’ 2종(카베네쇼비뇽/쇼비뇽블랑)을 할인된 가격인 1만7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근거리 1등 주류 창고’를 목표로 주류 고객 잡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주류 상품 강화와 함께, ‘이달의 와인’, ‘와인&비어위크’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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