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제이홉 입대에 "슬퍼서 술"…휴가 나온 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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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를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제이홉의 입대 현장을 방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담겼다.
제이홉과 사진을 찍고 나서도 RM은 "씁쓸하다"라며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 했다.
복무 중인 진은 휴가를 내고 제이홉의 입대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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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를 함께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j-hope’s Entrance Ceremony with B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제이홉의 입대 현장을 방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담겼다. 멤버들은 머리를 짧게 자른 제이홉에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을 건넸다.
제이홉은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다. 정국은 "진 형 갈 때는 그냥 그랬는데 호비 형 갈 때는 마음이 뭉클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전날 술을 마신 RM은 "호비가 군대 가서 슬퍼서" 라고 이야기했다. 제이홉과 사진을 찍고 나서도 RM은 "씁쓸하다"라며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 했다.
복무 중인 진은 휴가를 내고 제이홉의 입대를 함께했다. 진이 등장하자 정국은 "진짜 아버지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하며 반가워했다.
끝으로 제이홉은 "저 들어간다.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 중 한 명으로서 당연히 하는 병역 이행 의무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파이팅.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다. 제이홉의 예정 전역일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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