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새만금 전구체 공장 1조2000억 투자에 강세

황인욱 2023. 4. 2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고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전날 전북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거래일 대비 0.76%↑
ⓒ데일리안

LG화학이 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고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LG화학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6%(6000원) 오른 7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전날 전북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의 33만8000㎡(약 10만명) 부지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6년까지 1차로 5만 t 양산 체제를 갖춘 뒤 2차로 5만 t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산 10만 t 규모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직원 700명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구체 10만 t는 전기차 100만여대(500㎞ 주행 가능한 75㎾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