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스피 바닥 확인 중...상승 추세 진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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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코스피가 지수가 장기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상승 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월 중 나타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코스피가 2500포인트 수준의 저항을 넘어서고 2546포인트 수준에 위치한 작년 8월 고점대를 넘어섰다는 점"이라며 "지난 1월 상승 시 2500포인트 저항으로 약 2개월 간 조정을 받았는데 결국 이 저항을 넘어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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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신용융자 등 수급 여건 개선
유안타증권은 20일 코스피가 지수가 장기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상승 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월 중 나타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코스피가 2500포인트 수준의 저항을 넘어서고 2546포인트 수준에 위치한 작년 8월 고점대를 넘어섰다는 점”이라며 “지난 1월 상승 시 2500포인트 저항으로 약 2개월 간 조정을 받았는데 결국 이 저항을 넘어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스피가 아직 단기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지 않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200일 이평선이 상승 전환했고 다른 중장기 이평선들이 모두 정배열돼 상승 구조가 자리잡은 모양”이라며 “최근 상승 과정은 코스피가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장기 바닥권 형성 과정을 마감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는 동시에 장기 상승 국면으로 진입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수급 여건도 개선 중이다. 투자자예탁금과 신용융자금액 모두 작년 연말과 올해 초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 1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2조9000억원으로 증가세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현재 신용융자 금액도 19조8000억원으로 작년 8월 19조300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다른 변수인 비차익 프로그램매매도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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