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5세” 문빈 비보에 외신도 집중 보도..연예계→팬 애도 물결
권혜미 2023. 4. 20. 09:14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사망 소식에 외신들도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닷컴은 “K팝 스타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겨우 25세였다”며 문빈과 아스트로의 활약에 대해 조명했다.
티엠지닷컴은 “문빈은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듬해 복귀했다”며 “5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됐다”고 했다.
영국 매체 BBC도 같은 시간 문빈이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을 인용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햇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닷컴은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 많은 이들의 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일본과 미국 빌보드도 긴급보도하는 한편, 연예인 동료들과 국내외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권혁수는 이날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울먹거리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문빈과 만난 바 있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매니저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닷컴은 “K팝 스타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겨우 25세였다”며 문빈과 아스트로의 활약에 대해 조명했다.
티엠지닷컴은 “문빈은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듬해 복귀했다”며 “5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됐다”고 했다.
영국 매체 BBC도 같은 시간 문빈이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을 인용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햇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닷컴은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 많은 이들의 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일본과 미국 빌보드도 긴급보도하는 한편, 연예인 동료들과 국내외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권혁수는 이날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울먹거리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문빈과 만난 바 있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매니저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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