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퍼플박스 나무 2000그루 보호 효과

임춘한 2023. 4. 2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리는 퍼플박스 도입으로 지난해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다.

약 47L 용량을 담을 수 있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2020년에는 퍼플박스, 지난해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이박스 966만개 절감

컬리는 퍼플박스 도입으로 지난해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다.

퍼플박스 이미지. [사진제공=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도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도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 47L 용량을 담을 수 있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컬리는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재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9년에는 모든 샛별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2020년에는 퍼플박스, 지난해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