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3' 11월 서울 DDP서 개최

김철현 2023. 4.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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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19일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컴업 2023는 민간주도로 처음 치러진 컴업 2022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전정신과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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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 구성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19일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코스포 의장을 맡고 있는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활약한다. 이밖에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등 기존 자문위원들이 지속 참여한다.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윤미옥 여성벤처협회 회장,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전성민 가천대학교 교수, 브라이언 장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아시아총괄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이기혁 AWS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등이 참여한다.

컴업 2023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글로벌 연사 섭외를 추진하며 선발 스타트업인 컴업스타즈(COMEUP Stars)의 모집 규모를 100개 사로 확대해 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확대하고 협력 사례도 발굴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컴업 2023는 민간주도로 처음 치러진 컴업 2022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전정신과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컴업 2023 집행위원장인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컴업 2022 이후 전세계에서 다양한 협력 제의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행사 규모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컴업 2023을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및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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